안녕하세요. 세상의 지식 입니다.
오늘은 북한 열병식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최근 기사에 따르면 북한군의 열병식 연습 장소인 평양 미림비행장 내 병력과 차량 등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인공위성 사진 서비스 업체 '플래닛랩스'가 제공한 지난 16일자 위성사진 분석 결과, 미림비행장 북쪽 열병식 연습장에서 50~300명 규모로 추정되는 '점' 모양의 병력대열 약 20개가 확인이 된다고 하네요.
"열병식 연습이 동원된 병력이 1000~6000명에 이른다는 뜻"이라며 "10개 대열만 포착됐던 지난달과 비교해 병력이 약 2배 늘었다"고 전했다.
또 VOA는 연습장 북서쪽 공터 2곳에 주차돼 있는 차량 수도 "지난달엔 약 100대로 공터의 일부만 채운 모습이었으나, 이달 들어선 가장자리 일부를 제외하곤 빈자리가 없을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VOA는 이외에도 "최근 몇 년 새 연습장 동쪽에 신설된 새 도로에서도 병력 혹은 차량 행렬이 포착됐다"고 부연했다.
미림비행장 일대에선 작년 말부터 열병식 연습으로 추정되는 움직임이 포착돼왔다. 대북 관측통과 전문가들은 북한이 내달 15일 제110주년 '태양절'(김일성 주석생일) 열병식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VOA는 북한이 지난 16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평양 순안국제공항 일대에서도 '수상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순안공항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했으나, 이 미사일은 발사 직후 고도 20㎞ 상공에도 이르지 못한 채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VOA는 "17일자 '플래닛랩스' 위성사진을 보면 순안공항 북쪽 활주로에 트럭·버스 등 100여대가 집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VOA는 이들 차량이 "실패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계된 것인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북한의 최근 열병식에 대한 움직임을 살펴보았습니다.
열병식이란 자국의 국방력을 과시하고 뽐내기 위해서 하는 행동입니다.
북한의 도발은 이제 그만 멈추고 평화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세상의 지식은 응원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