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인싸 손흥민

안녕하세요. 세상의지식 입니다.

오늘 이야기해볼 주제는 핵인싸 손흥민 입니다.

레스터시티와의 승부에서 손흥민이 2골1도움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었죠?!

흥민쏜

토트넘과 레스터시티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현지 중계방송사는 전체 화면에 손흥민 한 명을 담았다.

2골 1도움으로 팀이 넣은 3골을 모두 책임지며 3-1 승리를 이끈 손흥민이 이날 경기 주인공이라는 뜻이었다.

손흥민은 교체된 뒤 벤치에 있다가 경기가 끝나고 그라운드로 향했다. 카메라는 손흥민을 계속해서 따라갔다.

내공이야~!

덕분에 손흥민이 레스터시티 선수들과 인사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담겼다. 손흥민은 토트넘 동료 및 코치진뿐만 아니라 자신을 지나치는 레스터시티 선수들과 한 명 한 명 손을 맞잡고 인사했다. 왼팔로 찰라르 쇠윈쥐, 오른팔로 다니엘 아마티를 동시에 감으며 인사하기도 했는데, 이때 루크 토마스가 차례를 기다리는 장면도 있었다.

엄청난 점프

손흥민이 인사한 레스터 선수 중 아마티는 가나 국가대표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상대다. 가나 매체 스포츠월드가나는 "월드컵 상대인 손흥민이 경기 후 아마티와 포옹했다"라고 조명했다.

팀을 가리지 않는 손흥민 특유의 친화력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맨체스터시티와 경기할 때면 분데스리가에서 인연이 있는 케빈 더브라위너와 인사하는 장면이 주목받고 있으며, 리버풀과 경기 후 위르겐 클롭 감독과 이야기하며 활짝 웃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도 랄프 랑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및 미드필더 폴 보그바 등과 이야기를 나눴다.

와이?!

토트넘은 승리로 4위로 올라섰다가, 아스날이 웨스트햄을 2-1로 이기면서 다시 5위로 내려앉았다. 4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아스날과 토트넘은 승점 2점 차이로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쉿

오늘은 이렇게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전에서 하드 캐리를 한 후에 적팀의 선수들에게도

인정을 받는 모습과 그간 손흥민이 리그에서 얼마나 많은 존경을 받고 있고 다른

선수들과도 두루두루 잘 지내는지 확인을 할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특히 오늘 왼발 감아 차기는 정말이지 예술 그 자체였습니다.

월드컵 때 기대가 너무 됩니다. 이상 세상의지식이었습니다.